메인화면으로
창원특례시의회 진형익 의원 ‘5분 발언’ 눈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창원특례시의회 진형익 의원 ‘5분 발언’ 눈길

창원특례시에 "창원청년센터, 청년 밀집지역으로 이전” 제안

창원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진형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5일 열린 제118회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9월 17일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센터 활성화 방안을 창원특례시에 제안했다.

청년센터는 청년의 정책 참여 및 행정지원, 상호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지역특화연구 및 조사 등을 진행하는 정책 전달체계이며, 창원시는 청년센터인 창원청년비전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진형익 의원이 15일 열린 제118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창원특례시의회

진형익 의원은 “청년세대는 다른 연령대보다 이동이 활발하고 성장과 성취를 중요 시 여기기 때문에 자기의 요구와 목표에 부합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설명하면서 “그런데도 청년이 정주하고 싶은 창원시가 되기 위해 청년이 주도적으로 창직(創職)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센터에서 제공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현재 청년센터의 물리적 위치는 근로자복지타운 3층으로 팔룡동 물류부지 근처에 소재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하고 낯선 곳에 있으며, 인근에 청년이 활용할만한 휴식 거리, 즐길 거리도 없다”며, 청년 밀집지역에 위치한 경상남도 청년센터, 고양특례시 청년센터, 용인특례시 청년센터 등의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창원시 청년센터도 청년의 접근성 향상, 사업홍보, 인근 인프라와 상생 성장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청년의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청년센터를 이전해야 한다”며 “홍남표 시장께서 청년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창원시를 우리시 청년에게 약속한 바 있으므로 빠르게 결단해주셔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덧붙여 진 의원은 “2017년 창원시 청년센터가 개소된 이래 지금까지 매년 5억 원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지난 5년간 물가 및 인건비 상승을 견줘볼 때 정작 청년에게 지원돼야 할 사업비는 감소했다”고 비판했다.

따라서 “광역시·도에서 운영하는 청년센터의 예산은 대부분 10억 원이 넘는 실정인 만큼 광역시에 준하는 권한을 부여받은 창원특례시도 그렇게 지원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하며 “창원특례시는 청년정책과 청년인구도 골든타임인 만큼 창원청년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창원특례시가 돼야 한다”며 주문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