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이 강진∼마량 구간 4차선 확포장 공사라는 강진군민의 염원이자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의지와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4일 순천에서 개최된 제273회 전남시군의장협의회에서 김보미 의장이 대표 발의한 ‘국도 23호선 강진~마량간 4차선 확․포장 촉구 건의안’이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하며, 협의회 안건으로 채택됐다.
김보미 의장은 건의문을 통해, 강진군이 최근 4차선 도로 확장의 설득력을 얻기 위해 타당성 용역을 재시행 중에 있다는 점과 일평균 차량 통행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4차선 도로 개설을 위한 최소교통량을 훨씬 웃도는 수치라는 점 등을 강조했다.
또한 강진~마량간 도로는 완도~강진~광주를 잇는 최단거리 노선으로서, 4차로 확장을 통하여 인접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으며, 서남해안 해양생태관광·휴양벨트 구축에도 기여 할 수 있는 핵심 SOC 사업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반드시 재검토 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전남시군의장협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국회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관련 기관에 발송하고, 강력하게 건의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의장은 지난 제8대 의회에서 강진∼마량 구간 4차선 확포장 공사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국회와 관련기관에 건의한 바 있으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지 못함에 따라, 제9대 강진군의회와 이번 전남시군의장협의회에서 재차 건의 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보미 의장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군민들의 교통기본권 보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강진~마량 구간 4차선 확‧포장 공사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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