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농산물가공 창업교육으로 소규모 가공농업인의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구례를 대표할 수 있는 상품이 생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4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농산물가공 창업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예비 가공농업인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 농산물 가공의 이해와 그룹형 제품개발 실습교육으로 9월 14일부터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가공창업 인허가, 농식품 개발 상품화, 제품 표시사항, 식품위생 관련 법규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가공장비를 이용하여 분말·환·건조·분말·음료·잼 제품가공 실습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생은 별도의 시설투자 없이 구례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활용 가공창업을 할 수 있다. 또한 농산물 제조부터 판매까지 1대 1 맞춤형 창업코칭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로 구례를 대표할 수 있는 상품이 가공센터에서 생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가공농업인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9월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야생화연구소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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