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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뷰티 엑스포' 대만·인니서 73억 상담·17억 계약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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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뷰티 엑스포' 대만·인니서 73억 상담·17억 계약 성과

경기도가 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 달 대만과 인도네시아에서 연 '2022 K-뷰티 엑스포'에서 72억9300만원의 수출 상담, 17억2300만원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1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19일~22일 대만 국제무역빌딩(TWTC)에서, 25일~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에서 K-뷰티 엑스포를 개최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오른쪽 세번째)이 K-뷰티 박람회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기도

대만 엑스포에는 40개 사, 인도네시아 엑스포에는 47개 사의 국내 화장품·헤어·바디케어 업체가 각각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트라(KOTRA) 현지 무역관이 직접 선별·초청한 해외 유력 구매자(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와 마케팅 컨퍼런스 등이 펼쳐졌다.

도는 코로나19로 현지 입국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서는 부스를 대신 운영할 통역원 채용을 지원했다.

특히 대만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국내 기업이 비즈니스 비자를 단체로 발급받아 직접 대만 전시회에 참가한 첫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차이잉원(Tsai Ing wen) 대만 총통도 국내 부스를 직접 방문해 양국 간의 뷰티산업 교역 활성화 기대감을 전하며 참가기업들을 격려했다.

▲인도네시아 'K-뷰티 엑스포' 현장. ⓒ경기도

인도네시아는 올 들어 해외 입국자들도 자가격리 없이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동안 정체됐던 해외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규식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대만과 인도네시아에서 이번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K-뷰티 시장 개척의 문을 열었다”며 “경기도 화장품 산업을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뷰티 엑스포는 경기도가 뷰티산업 육성과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 전문 전시회다. 2009년에 첫 국내 전시회를 시작으로 2016년부터 아세안 국가로 확대 개최해 왔다.

도는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K-뷰티 엑스포의 국내 시리즈인 'K-뷰티엑스포 코리아'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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