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 미사119안전센터 본격 개청

경기 하남소방서 미사119안전센터가 14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미사119안전센터는 총면적 1800㎡, 지상 2층 규모로 소방사다리차 포함 장비 4대와 소방공무원 25명이 배치돼 하남 미사신도시(미사1동, 미사2동)의 안전을 책임진다.

▲경기 하남소방서 미사119안전센터 개청식에서 참가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하남소방서

이날 개청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시의회 의원들과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하남소방서는 미사119안전센터 업무개시로 기존 안전센터의 관할 구역을 나눠 소방공무원의 업무하중 감소와 출동 거리 단축으로 인한 골든타임 확보 등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제철 하남소방서장은 "미사119안전센터 개청에 도움을 주신 하남시민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