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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촌인력 수급 '공공 인력중개센터' 내년 초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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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촌인력 수급 '공공 인력중개센터' 내년 초 개소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농업분야 공약 중 하나인 '공공 인력중개센터'가 내년 1월 문을 연다.

경기도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 인력중개센터를 내년 1월 개소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청 신청사 전경. ⓒ경기도

도는 인력중개센터를 농촌인력 수급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광역 단위 농업인력 관리 역량이 있는 민간기관에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

센터장 포함 3명의 직원이 배치되며, △농업인력 수요 조사 및 연간 농업인력 수급계획 수립 △경기도 인력수급 상황 모니터링 및 긴급 지원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도농 인력중개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및 사후관리 지원 △농업인력 지원 시스템 구축 및 데이터 관리 등의 업무도 맡는다.

도는 공공 인력중개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이달 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한 데 이어 관련 조례안을 오는 11월 도의회 정례회에 제출해 내년 본예산에 사업비를 확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광역단위의 공공 인력중개센터를 만들어 시·군 단위 8개 농촌인력중개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 농업인력 수급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라며 "시·군 단위 센터도 내년에 4곳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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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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