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의 질환 중 상당수가 치료와 관리로 증세를 완화하거나 예방할 수 있음에도 치료 시기를 놓쳐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오는 22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사전 접수한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보건교육관 3층에서 ‘찾아가는 노인 저시력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인 저시력 예방 교육은 저시력을 유발하는 백내장, 녹내장 등과 같은 노인성 안질환에 대해 평소에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바로잡고 만성질환, 저시력 원인에 대한 증세 및 예방법 교육과 황반변성 자가검사, 시력검사를 통해 수술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전문상담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노인 저시력 예방교육은 군민의 눈 건강을 지키고 노후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백내장 조기진단과 실명예방을 위해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군민은 신청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눈 수술 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은 실명예방 및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관내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대상자에게 백내장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