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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태풍’ 피해 주택 침수가구 재난지원금 선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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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태풍’ 피해 주택 침수가구 재난지원금 선지급

포항시, 태풍 피해 조사 및 재난지원금 지급 등 피해복구에 행정력 집중

▲태풍피해 접수 홍보(포스터)ⓒ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에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태풍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생활안정을 위해 추진된다.

선지급 대상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로 복구계획이 확정되기 전 재난지원금 200만 원을 선지급해 시민들의 신속한 구호 및 복구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포항시는 주택 침수피해가 접수되는 대로 피해조사 및 자체심사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다.

특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태풍피해 신고접수는 오는 23일까지이며,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고하거나 국민재난안전포털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포항시는 지난 6일 북상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해 현재까지 잠정 집계 2조 원이 추산되는 막대한 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정부에서는 지난 7일 포항·경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포항시는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로 추가 지원을 받게 됐다. 피해시민은 세금 감면 등의 간접적인 혜택을 받게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하루라도 빨리 재난지원금을 지금해 피해 주민의 시름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태풍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해 복구 비용을 추가하고 지원율을 상향하는 등 재난지원금 현실화 방안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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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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