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레포츠파크, ‘사랑의 라면’ 50박스 성산구 중앙동에 기탁

따뜻한 마음으로 추석 연휴 보내길 기대

홍명표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 직무대행은 8일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박스(85만원 상당)를 창원시 성산구 문동주 중앙동장에게 기탁했다.

홍명표 이사장 직무대행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라면을 마련하게 됐다”며 “비록 적은 양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추석 연휴를 보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홍명표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 직무대행(왼쪽에서 두 번째)이 라면 50박스를 문동주 중앙동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 중앙동 정주란 주무관

중앙동은 이날 받은 라면 50박스를 지역 내 기초수급자, 한 부모가정 등 50세대에 전달해 추석을 잘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종주 중앙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기탁된 라면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