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7일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아동양육시설인 동보원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경남경찰청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경찰발전협의회의 후원으로 마련한 세탁기와 간식을 선물로 전달했다.
경남경찰청과 경찰발전협의회는 매년 연말연시 및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을 전달하는‘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은 “추석을 맞이해 소외되기 쉬운 주변의 이웃을 돌보는 것이 행복을 위한 동행의 첫걸음이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입소원생을 보살펴주는 시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1952년에 설립된 아동양육시설인 동보원은 건전한 아동을 육성해 미래의 주역으로 살아가는데 이바지한다는 목표로 설립됐으며,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서로 돕고 의지하면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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