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바람이 잦은 가을철 가족과 성묘 등의 이유로 산을 찾았다가 사소한 실수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8일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추석 귀성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화재예방 캠페인은 시 소방안전본부와 서부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고향집, 안전을 선물하세요!’라는 주제로 추석을 맞아 고향집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홍보전단지를 배부하고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대형 전광판과 국민 생활 접점 매체 영상 송출, 다중이용시설 현수막 및 입간판 설치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고민자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은 우리 집을 지켜주는 최고의 안전지킴이다”며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지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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