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태풍 힌남노 당시 울산서 실종된 20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태풍 힌남노 당시 울산서 실종된 20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신고 받고 출동한 결과 울주군 남천교서 24km 떨어진 태화교서 발견

태풍 힌남노 상륙 당시 울산 울주군 하천에서 빠져 실종된 20대가 하루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7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6분쯤 남구 태화교 하부 난관에서 실종자 A 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 실종자가 발견된 태화강 하부 난관. ⓒ울산소방본부

소방당국은 "태화교 아래에 무엇인가 떠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신을 발견했으며 인상착의를 통해 A 씨인 것을 확인했다.

A 씨는 태풍 힌남노가 상륙하던 지난 6일 오전 1시쯤 울주군 언양읍 남천교 아래 하천에 빠져 실종됐다.

당시 A 씨는 일행 6명과 술을 마신 상태로 하천에서 발을 담그고 놀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A 씨가 빠진 남천교와 태화교는 강을 따라 24km가량 떨어진 곳으로 태풍으로 인해 유속이 빨라지면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