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6일 회의를 열고 오는 15일부터 23일간의 일정으로 제118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제4대 의회 임기 개시 이후 처음으로 맞이 하는 제1차 정례회에서는 창원시의 행정사무 감사와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 조례안 심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에 대한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민선 8기 시정현안을 주제로 첫 ‘시정질문’도 펼쳐진다.
이에 앞서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도 열려 5개 의원연구단체가 제안한 6개 정책연구용역 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가 선정한 과제는 ▲도시발전연구회(대표의원 이정희)= ‘창원시 도농 상생 발전방안 연구’ ▲기후위기·그린뉴딜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전홍표)= ‘창원시 탄소중립 수변관광자원 개발방안 연구’▲마을공동체활동연구회(대표의원 심영석)=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도출 연구’▲청년정책연구회(대표의원 최정훈)= ‘지역 청년 계층 세분화와 각 층별 정책방안 제시 및 연구’▲미래일자리연구회(대표의원 진형익)= ‘창원형 미래 일자리 발굴을 위한 연속연구(토론회)’와 ‘창원시 청년 미래일자리 실태조사’ 등이다.
구점득 심의위원장(의회운영위원장)은 “제4대 창원시의회의 첫 정례회가 열리는 만큼 심기 일전해 안건 심의가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정책 연구·개발을 통해 ‘연구하는 의회’, ‘일 잘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시민의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에 기여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최종보고회를 거쳐 용역결과에 대한 심의는 12월 중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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