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추석에 고향을 찾는 이들이 주차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했다.
6일 관게자에 따르면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등은 추석을 맞아 불법주정차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연휴 기간 시청 야외주차장을 포함해 총 268곳의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각 주차장 위치는 공유누리(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포털)와 공공데이터 포털, 카카오맵, 네이버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 공영주차장 요금은 주차장 조례를 근거로, 혼잡도 등 지역 교통여건에 따라 차등을 두고 있으며 일일 주차요금 최저 4000원, 최고 1만2000원을 부과하고 있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승용차 운행 시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하고, 주차장 이용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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