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가 민선8기 주요 공약 사항 중 하나인 ‘어린이회관 건립’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이현재 시장과 조연식 여성보육과장 등은 민선 8기 주요 사업중 하나인 어린이회관 건립을 위해 서울 성동구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와 광진구 ‘서울 상상나라’를 방문해 이들 기관의 시설을 둘러봤다.
이 시장 등은 서울지역 우수기관 방문을 통해 △각 기관의 규모와 면적 및 기관별 콘셉트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구조물 및 공간별 구성 등을 확인하며 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 아이디어를 구상했으며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넘나들며 어린이 중심의 다채로운 놀이체험 시설로 인기를 끄는 각 기관의 비결을 벤치마킹했다.
앞서 시는 1차로 지난 7월 21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를 방문했다.
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은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숙원 사항이다. 지난 달 8일 ‘2022년 제2회 시민참여 아동정책토론회’에서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여러 제안 중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의견이 가장 많이 나왔다.
이 시장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이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하남에 특화된 어린이회관을 건립할 예정”이라며 “이번 벤치마킹으로 인근 지자체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충분한 어린이회관 건립을 통해 하남시 어린이들이 꿈과 미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