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 원내마을 마을회관이 준공되어 주민과 어르신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휴식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8월 31일 오전 11시 김순호 군수, 서영봉 마을이장, 서한봉 추진위원장, 김종철 마을노인회장, 류효숙 토지면장 및 주민 7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지면 원내마을 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원내 마을회관 신축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보행로 및 마을샘 정비 등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되었다.
원내마을 회관은 대지면적 348㎡(105평), 건축면적 108㎡(32평)인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기존의 노후된 회관을 철거 후 신축하였으며 2021년 12월에 착공해 설계변경 등의 과정을 거처 준공됐다.
서한봉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회관 준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원내마을 회관 준공이 있기까지 힘써주신 마을 이장님을 비롯한 추진위원들과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신축된 마을 회관이 앞으로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이면서 주민들의 화합의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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