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는 광양 중마시장에서 총 2천만원의 선결제 물품교환티켓을 발행해 광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사랑나눔복지재단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포스코와 협력기업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기업시민프렌즈’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2일 광양 중마시장에서 ‘착한 선결제’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착한 선결제’는 지역 내 전통시장 점포에 일정 규모의 금액을 선결제하고 이를 물품교환 티켓으로 발행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일정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와 기업시민프렌즈 참여 기업들의 이번 중마 전통시장 지원 규모는 총 2천만원 수준으로 선결제로 발행한 티켓은 광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됐다.
아울러 지역사회에 보다 다각적인 지원을 전개하기 위해 일부는 중마시장에서 물품으로 구매하여 광양 행복복지센터에 전달, 이를 박스에 담아 지역 이웃들에게 추석맞이 한가위 선물꾸러미 형태로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은구 포스코 동반성장그룹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기업시민프렌즈의 착한 선결제 활동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소상공인을 포함한 지역사회가 나눔의 온정을 서로 나누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상인들도 “3회째를 맞이하는 착한 선결제가 지역 고유의 나눔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포스코와 협력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업시민프렌즈는 같은 날 중마시장에서 ‘동행 버스킹’을 실시하여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중마시장을 찾는 지역시민들과 소상공인에게는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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