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초강력으로 예측되고 있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4일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는 새만금개발청에서 안전 대책 회의를 열고 기상 상황을 살피며 사업장 여건에 맞는 비상대피 계획수립과 비상대기반 운영, 해상장비 피항, 건설장비 고지대 이동 등을 논의했다.
이어 새만금 복합개발용지 내에 조성되고 있는 수변도시 매립공사 현장을 찾아 강풍에 따른 건설장비 이동 상황과 가설시설물‧야외 적재물 등 결속 상태, 배수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관리했다.
김규현 청장은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새만금 사업 현장 곳곳을 잘 살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근로자 등 인명피해를 예방해 중대재해사고가 없는 안전한 새만금 건설현장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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