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1000명 대로 감소했다.
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62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8월 28일 1559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일주일 만에 가장 적은 확진인원을 보인 것이다.
특히 지난 달 31일부터 확진인원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로 돌아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그나마 한숨을 돌리게 됐다.
지난 달 30일 도내 확진자는 총 4287명으로 전날(8월 29일, 3957명)보다 확진자가 늘어났지만, 이튿날부터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31일에는 3442명, 9월 1일에는 3127명으로 하루 확진자가 3000명대로 감소했다.
이어 9월 2일에는 확진자가 2931명으로, 9월 3일에는 2721명으로 줄어들었다.
감소 폭 규모도 최근 들어 가장 많은 모양새다.
지난 달 30일에서 9월 3일까지 감소 인원은 최소 196명, 최대 845명이었다.
하지만 지난 9월 3일에서 4일의 경우에는 1101명이 줄어들었다.
한편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총 79만 8502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