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현재 운영 중인 지역산업체 수요기반 산학실무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3 동남권 이모빌리티 페스티벌’의 대학 예선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창원대에서 열린 ‘2023 동남권 이모빌리티 페스티벌’ 은 이모빌리티 관련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원대, 경남대, 경상국립대, 인제대, 영산대, 울산대, 창신대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이모빌리티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대학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 12팀을 선정하고, 내년 1월 27일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은 “이번 ‘동남권 이모빌리티 패스티벌’은 단순하게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직접 제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대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 인재 발굴과 동남권 산업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본선 진출 팀에게는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기획된 제품의 홍보물 제작, 시제품 제작 등 실제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까지의 전 주기 창업 교육 기회가 제공되며, 본선 진출 팀 중 최종 6팀을 선정,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알에이치테크 박경록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제품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진행하고,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 능력을 갖춘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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