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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 포항·형산강 전투’ 역사적 의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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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 포항·형산강 전투’ 역사적 의미 재조명

‘호국도시 포항’ 위상 강화 및 호국정신 계승 위한 전적기념관 건립 방안 모색

▲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6.25 포항·형산강전투 전적기념관 건립 토론회’를 개최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6.25 전쟁 당시 결정적 전투 중 하나인 ‘포항·형산강전투’를 제조명하고 전적기념관 건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포항시와 김정재, 김병욱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항지역학연구회, 포항시보훈단체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신원식 국회의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참석해 전적기념관 건립에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발제, 토론,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발제는 이상준 ‘포항 6·25’ 공동저자와 박주홍 포스텍 교수가 맡아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한 호국도시 포항을 재조명하다’, ‘성장(Post-Traumatic Growth)을 위한 전적기념관’을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좌장을 맡은 이재원 포항지역연구회 회장과 이홍균 국가보훈처 현충시설과장, 김기섭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전쟁사부장, 최명환 포항시 복지국장 등이 참여해, 6·25 포항·형산강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도시브랜드 및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호국도시 포항의 강점을 잘 나타낼 수 있는 건축물 건립의 필요성과 호국정신 계승의 필요성 및 젊은 세대와 소통가능한 통합 방안 등을 다각도에서 논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호국영웅들의 거룩한 희생 위에 지켜낸 자유와 번영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산업 근대화를 이끈 호국도시이다”며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 뜻을 계승할 수 있는 좋은 생각과 실천방안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항시 보훈단체에서는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단체장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이 토론회에 참석해 호국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울 수 있기를 희망했다.

▲1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6.25 전투 전적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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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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