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순천시가 1500만 반려인들을 껴안는 정책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9월부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택시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10kg 이하 반려견(묘)이 탑승할 수 있는 2대를 운영하며, 반려동물의 출입이 어려운 관광지는 택시 내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운행요금은 일반 관광택시와 동일하다. 신청은 순천시 관광택시 콜센터 또는 순천시 바로예약시스템으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이번 시범운영은 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맞춰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순천 관광의 이미지 품격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수요도 늘고 있다”며 “시범운영 후에 개선점을 반영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택시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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