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위해 지어진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가 국제회의 및 각종 행사 유치·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는 지난 7월 16일부터 8월15일까지 개최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제25회 보령머드축제 행사 기간에 축제산업화 국제세미나, 해양머드웰니스컨퍼런스, 제8회 환황해 포럼 등 대형 국제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또한 충남도 지방정부 회의, 2022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개막 만찬, 국제 머드 뷰티마스터 콘테스트,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바둑대회, 대한민국 지속발전가능대회 등 39건의 행사들을 유치해 1만 35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성공리에 운영을 지원했다.
보령축제관광재단 테마파크운영국은 올해 하반기에 만세보령 마을대상 시상식 등 행사 유치를 확정하는 등 올해는 1차적으로 국내 마케팅에 집중하고 2023년에는 해외 마케팅도 함께 추진해 머드테마파크를 국내외에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은 연면적 3674㎡로 국제행사를 치를 수 있는 800석 규모의 컨벤션홀과 6개 회의실, 통역실 등으로 구성됐다.
머드체험관은 연면적 2795㎡로 1층에는 머드전시관 및 카페, 2층과 3층에는 해양치유를 테마로 한 스파, 테라피 시설과 다양한 머드체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머드테마파크가 앞으로 충남권역을 대표하는 컨벤션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보령시 마이스산업의 발전은 관광객 유치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풍요로운 보령을 완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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