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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힌남노' 북상 가능성↑...국내 영향 미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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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힌남노' 북상 가능성↑...국내 영향 미칠 듯

매미보다 강한 상태지만 세력 확대될 가능성도 높아, 2~3일 동선이 중요

'초강력' 태풍까지 격상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로 접근해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힌남노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약 2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7㎞ 속도로 서남서진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15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55m, 강풍 반경은 240㎞으로, 태풍의 강도는 가장 높은 '초강력'으로 격상됐다.

초강력 태풍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면 건물도 붕괴할 수 있는 수준이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는 태풍 ‘매미’(2003년), ‘하이센’(2020년) 등이 초강력 태풍으로 분류된다.

힌남노는 현재도 매미보다 더 세력이 강력한 상태이지만 이동 동선을 보면 수온 30도가 넘는 해수면을 지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세력이 강해질 수도 있다.

기상청은 힌남노가 일본 오키나와 주변 해상에서 남서진하고 있으나 오는 2~3일부터는 이동 방향을 북쪽으로 틀고 6일가량에는 우리나라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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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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