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가 광주와 전남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나섰다.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와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선민)는 8월 31일 지역 내 수출 희망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하여 「전남–광주 지역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전남테크노파크 주관 「전남-광주테크노파크 해외비즈니스센터 수출페스티벌」공동개최를 계기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연계사업 발굴 등 수출 관련 상호 교류 및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전남-광주 수출페스티벌의 참여 기업 규모는 50개사 내외로 전남과 광주의 지역주력산업을 포함, 운송기기, 소재·부품·장비, 바이오헬스케어, 식료품, 화장품, 농수산관련, 에너지 분야 등이다. 전남은 8월 24일까지 데이터플랫폼을 통한 모집 접수를 마쳤다.
또한 양 기관간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 지원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연계지원 공동 협력, △지역 수출기업 수출 관련 애로사항 발굴 및 지원대책 마련, △해외시장 동향, 산업동향, 지역 수출기업 현황 등 정보 공유 및 지원대책 공동 발굴, △지역 수출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및 연계 협력, △수출상담회 공동 개최로 지역기업 판로 개척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지역 내 수출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해외 시장을 개척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과 광주가 기존에 보유한 수출 관련 기업지원사업, 인프라, 인력을 백분 활용해 실효성있는 지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호남권 수출 지원의 주축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1년도 제1회 개최한 전남테크노파크 해외비즈니스센터 수출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온라인 개최로 도내 기업 67개 사의 참가를 이끌었다. 전세계 28개국 43개 도시 62개 센터와 함께하며 수출계약 $16만, 바이어 발굴 57건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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