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도로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후 교량 난간 도색공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각 읍·면을 연결하는 군도·농어촌도로 교량 중 난간 부식 등으로 인해 도로 미관을 저해하는 13개 교량을 대상으로 약 3000만 원을 들여난간 노후로 시인성이 저하된 교량에 미관을 고려한 도색으로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 위험성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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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교량 난간은 원재료의 색인 은색으로 단조롭지만 이번 사업에서는 노란색과 주황색을 활용한 감각적이고 색채감 있는 색깔로 도색해 보는 이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주고 있다.
김재구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교량 난간 도색공사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사업으로 추가사업에 대한 요구가 높아 내년에도 예산을 확보하고 노후 난간에 대한 도색 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영월군 도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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