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창원특례시연합회는 31일 의창구 동읍실내체육관에서 3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창원특례시 후계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치러진 이날 한마음대회에서는 선진농업 실천과 후계농업경영영인 육성 발굴에 헌신한 9명의 회원에게 표창패 등을 수여하는 한편, 우수회원 자녀 5명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서 진행된 족구대회, 윷놀이 등 다양한 실내 체육행사를 통해 후계농업경영인 회원들은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김종균 연합회장은 “앞으로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발굴과 농업인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창원시 자매결연지 (사)한국농업경영인 영광군연합회와 함양군연합회 회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성공적인 화합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한몫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원시 농업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창원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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