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많고 물이 맑은 자연의 고장 구례군의 2021년 상수도 보급률은 73%이다. 구례군은 2035년까지 상수도 보급률 98%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방상수도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확충과 소규모시설 수도시설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례군은 올해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에 3억 3천 5백만 원을 투입하여 간전면 수평리 상만마을, 마산면 광평리 광평마을 등 2개소에 안정적인 지방상수도 시설 사업을 완료하여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으며, 산동면 신학리 토치마을에는 올해 안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2년도 소규모 수도시설개량사업을 신청하여 국비를 지원받아 총 10억 5천만 원(국비 735백만 원, 지방비 315백만 원)의 사업비로 산동면 이평리 지리산정원과 마산면 갑산리 대평마을에 안정적인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9월 완료를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리산정원의 산림휴양관광 활성화와 갑산리 대평마을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내에 지방상수도 시설 확충 및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을 통해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의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해소하여 군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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