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는 30일 지역 내 귀곡동에 소재한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기업현장의 현황을 살피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전 기자재 및 터빈 시공분야 대규모 원전수출 계약 등 희소식을 함께 축하하고, 지역경제의 큰 활력과 고용 창출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업에서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이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공조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규삼 성산구청장은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 담수, 건설 등 다양한 산업플랜트로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해 왔고, 이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로 세계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지역에 소재한 모든 기업이 경제활동을 해 나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기업애로에 귀 기울이고, 이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성산구는 튼튼한 산업기반과 잘 정비된 도시기반을 바탕으로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업체의 원활한 물류 수송을 위해 노후된 두산볼보로와 창곡삼거리에서 신촌광장까지 공단로를 재포장하고 교통신호 체계를 개선하는 등 행정에서 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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