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공중화장실 내 감염병 확산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윤옥 시설정보팀장은 “공중화장실의 청결 및 관리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조치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청결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은 산하 31개 시설 352개소 공중화장실에 대해 △방역소독과 시설관리 상태 △내·외부 청결 상태 △편의용품 비치 상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비상벨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보수나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연휴 시작 전에 모두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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