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추석 앞두고 복지시설 방문 및 전통시장 장보기

나눔과 실천의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

▲포항시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포항시의회 제공

포항시의회는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찾아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포항 위덕어르신마을’과 ‘도움터 기쁨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날 오후에는 대해시장과 북부시장을 찾아 고물가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의회 직원들과 함께 포항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같은 날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양돈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상범 위원장과 의원들은 한돈협회 포항시지부와 상생 간담회를 갖고 양돈농장 악취민원 대책 등 현안 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양돈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하며 축산정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백인규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정을 전하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한돈협회 포항시지부와 상생 간담회를 갖고 있다. ⓒ포항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