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양덕1동 주민자치회는 내년에 ‘산호천 꽃길 조성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결정했다.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양덕1동은 26일 양덕1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학천 양덕1동 주민자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마을사업을 결정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총회에서 결정되는 마을의제 실행에도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기대했다.
양덕1동 주민자치회는 상정된 2개의 사업 안건에 대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양덕1동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투표를 진행했는데 이날 총회에서 주민 153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를 공개하고, 내년도 마을사업을 ‘산호천 꽃길 조성사업’으로 의결했다.
양정순 양덕1동장은 “마을자치사업 발굴과 주민총회 준비에 열정을 다한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선정된 마을의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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