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창원특례시, 진전면 대정마을에서 올해 ‘첫 벼’ 수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창원특례시, 진전면 대정마을에서 올해 ‘첫 벼’ 수확

추석 전 조기 출하로 농가소득 기여  기대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26일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 대정마을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을 했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진전면 양촌리 성병기(62) 씨의 논(1577㎡)에서 지난 4월 30일 모내기를 한 이후 4개월여 만에 거둬들인 것이다.

밥맛이 좋기로 유명한 ‘밀키퀸’ 품종으로 아밀로스 성분과 글루텐 성분이 적어 당뇨병에 효과가 좋은 기능성 쌀이다.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 대정마을에서 올해 ‘첫 벼’ 수확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김주봉 식량작물담당

매년 추석 전에 조기 출하로 일반농가에 비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성병기 씨는 “수확 전 기상이변 등으로 걱정이 됐지만 무사히 첫 수확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조기재배 벼는 큰 태풍이 오기 전에 수확할 수 있어 자연재해를 덜 입게 되고, 수확시기도 분산돼 농번기 일손 부족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인력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첫 수확이 아주 잘돼 농가경영 안정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우리 지역 고품질 쌀생산으로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아울러 앞으로 본격적인 수확철이 다가옴에 따라 적기 수확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