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들의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희망의 빛'이 교정기관에 밝은 세상의 희망을 전하게 된다.
전북 전주교도소와 전주 한빛안과의원, 에이아이닥터(주)는 25일 수용자들에게 의료서비스의 문턱을 더욱 낮추는데 눈을 서로 맞추면서 더 밝은 의료 빛줄기를 선물하기로 약속했다.
세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수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서비스에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 협약에서 한빛안과는 수용자를 위한 초빙진료를 매월 펼치기로 했다. 안과 진료와 관련된 의료처치를 제공하는 것이 그 역할이다.
에이아이닥터(주)는 교정시설 가운데 처음으로 전주교도소에 안저촬영기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삼각편대를 자처했다.
신동윤 전주교도소장은 "수용자에게 더욱 세심하고 정성을 기울이는 의료처우 향상으로 인권 보장은 물론, 발전된 교정행정을 이끌어내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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