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31일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소재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스마트산업 분야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 일자리재단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정보통신(IT) 등 4차산업혁명 시대 유망산업 분야 63개 기업이 참여한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장애인과 기업체 간 1대 1 현장 매칭 서비스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장애인 취업을 지원한다.
또 채용관을 비롯한 장애인 취업 상담 및 직업능력평가, 면접코디네이션(컬러진단,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은 이력서, 자격증(소지자) 등을 준비하고 당일 낮 2시부터 5시까지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031-270-9628·9708·983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일희 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스마트산업 분야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이 많은 참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 경제위기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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