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향토 주류·생수기업인 ㈜무학이 경남농협과 손잡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최재호 ㈜무학 회장과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19일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라벨’을 부착한 좋은데이 출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무학 최재호 회장은 “어려운 농업과 농촌을 돕는 일에 우리 무학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계속해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재원으로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2023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나라의 근간인 농업과 농촌의 소멸위기를 극복해 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향토기업 무학이 뜻을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많은 국민들께서 어려운 농업과 농촌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고 내년에는 고향사랑 기부에도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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