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함께하는 100년 봉사대’ 호우 피해농가 봉사활동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와 홍천군지부(지부장 전영한), 홍천농협(조합장 심영주)은 19일 홍천군 북방면 호우피해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

북방면 지역은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농작물이 침수‧유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이날 일손돕기에는 범농협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고추 따기 및 호우피해 농경지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김용욱 본부장은 “갑작스런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을 재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우 피해농가 농업인은 “본격적인 수확철에 손 쓸 틈도 없이 밀어닥친 폭우로 피해가 막심하지만,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돕기에 참여해준 직원들이 있어 큰 힘이 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