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19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시민단체협의회(상임대표 박미경)가 만남을 갖고 향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시의회와 시민단체협의회가 만나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고 의미 있는 공동사업을 개발하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는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정무창 의장이 개원사에서 밝힌 시민사회와의 소통강화 및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된 의회 구현을 위한 강한 의지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정무창 의장은 “조례 및 정책입안과정에서 시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고, 시민사회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 ‘열린의회’를 만들겠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시민사회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단체협의회 박미경 상임대표는 인사말씀을 통해 “시의회와 시민단체가 의미 있는 공동사업을 계획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시의회가 기후위기에 대비한 급진적 대책도 고민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미경(광주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를 비롯한 17개 단체 18명이 참석했으며, 시의회는 정무창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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