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서핑협회(회장 이용기)는 강릉마리나선주협회와 함께 지난 18일 취약계층 어린이 10명을 초청하여 세일요트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세일요트 체험행사에는 강릉마리나선주협회 소속 헤밍웨이호와 나은호(안전관리선)가 나란히 참여했다.
이용기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야외활동이 많이 위축됐는데 좋은 취지로 진행될 행사여서 그런지 참여한 아동들의 표정들이 밝아서 좋은 추억들로 남게될 것 같은 큰 기대감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김명기 헤밍위에호 선장은 “이 중에 이순신 같은 해군 명장이나, 훌륭한 요트 선장이 나올지 모른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해양체험기회를 제공해 꿈과 희망 등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릉시서핑협회는 송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교민)와 오는 21일 안목해안에서 관내지역 아동들(마리아아동센터)을 초대해 패들보드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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