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에코백 사용이 유행하면서 기업이나 단체에서 앞다퉈 에코백을 생산하였다. 한국전력거래소가 쌓여 있는 미사용 에코백을 비닐봉투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하였다.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미사용 에코백 기부를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비닐봉투 그만! 부메랑 에코백!」(이하 부메랑 에코백)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부메랑 에코백 캠페인은 2022년 광주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실행 의제 중 하나로서, 광주광역시 내 3개구(서구, 광산구, 북구) 주민봉사단, 17개 공공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비닐봉투 과다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 재활용으로 비닐봉투 없는 시장을 만들기 위한 활동이다.
전력거래소는 기관에서 보유 중인 미사용 에코백과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기부된 에코백을 합해 총 750장의 에코백을 8월 18일 지역 자활센터를 통해 전달하였고 수거된 에코백은 세탁 후 광주광역시 내 3개 전통시장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국전력거래소 ESG경영팀 유석 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에코백 재사용으로 자원 절약, 환경문제 개선 등 기관이 지역과 함께하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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