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교도소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청렴 조직 문화를 다짐했다.
신동윤 전주교도소장과 각 부서장들은 최근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18일 국립임실호국원을 함께 찾아 호국영령들 앞에서 전주교도소의 청렴 문화 결의를 약속하는 남다른 공직자의 모습을 보였다.
청렴한 조직 문화 및 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전주교도소의 이번 결의는 시대정신에 교정공직자들의 한마음으로 모여진 것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 제정 시행되는 등 청렴한 공직자의 모습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전주교도소 교정공무원들이 "호국 영령 앞에 다짐하는 청렴 결의! 청렴한 세상! 전주교도소가 앞장서겠습니다"는 각오로 진행됐다.
신동윤 소장은 "국민과 전북도민들의 가슴 속에 진정한 공무원의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청렴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된다"며 "교정공무원들의 진심이 호국 영령 앞에 되새기는 것 또한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하나의 강한 의지로 약속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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