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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해병대교육단, 운제산 대왕암 공동 관리방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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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해병대교육단, 운제산 대왕암 공동 관리방안 협의

녹색도시 포항을 위한 산림 보전 등 상생 방안 협력

▲포항시와 해병대교육훈련단이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해병대 교육훈련단과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해병대 교육훈련단과 지난 16일 해병대 훈련병 극기 훈련장으로 이용되는 운제산 등산로의 공동 관리방안 및 여러 현안 사항에 관한 상생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운제산 등산로와 대왕암은 해병대 교육훈련단이 지난 1985년부터 신병, 부사관 후보생, 장교 등 연간 2만여 명이 고지정복훈련장으로 천자봉(운제산 대왕암)을 이용하고 있다.

천자봉 행군은 해병대 창설당시 경남 진해 천자봉으로부터 이어진 73년 전통의 극기 훈련으로, 1985년 해병대 교육훈련단이 포항으로 이전하면서 포항 운제산에서 실시하고 있다.

교육훈련단은 훈련구간 중 야간 행군 등을 하기에 일부 불편한 구간이 있어 포항시에 편의∙안전시설 설치 등을 요청했다.

이에 포항시는 훈련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항시에서는 발생하는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대해서도 해병대 교육훈련단과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사전 예방과 복구 등에 만전을 기하고, 현안업무에 대해 지속적인 상호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이창준 녹지과장은 “이번 기회를 시발점으로 삼고 포항시와 해병대 교육훈련단이 산림의 보전 등 녹색도시 포항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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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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