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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민선8기 첫 '소통의날' 마쳐…읍면 330건 건의사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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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민선8기 첫 '소통의날' 마쳐…읍면 330건 건의사항 접수

▲정성주 김제시장ⓒ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민선8기 출범을 맞아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의 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추진한 '민선8기 시민 소통의날'이 16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시민 소통의날 행사는 8월 1일 부량면을 시작으로 16일 황산면까지 19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동안 1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건의사항도 330여 건에 달했다.

그 동안의 형식에서 탈피해 시정설명이나 불필요한 의전은 모두 제외하고 시장이 직접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직접 질문과 건의사항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시민들의 호응과 열기가 뜨거웠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행사가 끝나자마자 건의사항 관련 대상지를 방문하는 등 직접 실천하는 행정으로 문제해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민선8기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과 신뢰도를 증폭시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전과는 달리 불필요한 허례허식 없이 실속있는 시민과의 소통이 이루어 진 것 같다. 시장님의 적극적이고 열린 시정운영 방향을 보니 앞으로의 김제시가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시민 소통의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개선해야하는지 생생하게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시민 소통의날 행사중에 건의받은 사항과 시정발전을 위한 고견은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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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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