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 8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840여 명을 투입해 집중호우 피해가구·시설 1892개소에 대한 응급조치 및 공동주택 5개 단지 3470세대의 정전복구를 지원했다.
또한, 옥외 공사 현장 및 저지대 전기차충전시설에 대한 특별안전 점검을 펼쳤다.
아울러, 침수피해 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빗물배수펌프장 152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긴급출동 대기를 통해 문래빗물펌프장 등 3개 소의 정전복구를 지원했으며, 서울 신사시장 등 전통시장 540점포를 대상으로 복구 활동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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