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지쇼(G-SHOW)’ 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강릉하키센터에서 지난 5일 시작해서 9월 4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오후 3시와 6시에 공연한다.
'지쇼'는 라이브아레나가 기획하고 문체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강원도와 강릉시가 지원한 미디어예술과 뮤지컬을 결합한 대규모 공연으로 신라의 대표적 향가, 삼국유사에 기록된 수로부인의 설화를 바탕으로 하여 그 뒷 이야기를 창작한 스토리 라인도 눈길을 끈다.
이런 '지쇼'가 개막 주간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며 티켓 판매처인 티켓링크에서 주간 뮤지컬 부문 판매 랭킹 1위, 공연 전체에서는 랭킹 2위를 기록했다.
'지쇼'는 80분간 고난도의 스케이팅을 구사하는 스케이터들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보여주는 액션배우들, 연기 전문 배우들이 하나가 되어 빙판 위의 뮤지컬 공연을 구현했다.
라이브아레나 관계자는 "국내 최초 미디어아트와 아이스쇼의 융복합으로 시공간과 장르를 초월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라며 "강릉의 대표적인 실내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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