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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식] 박승원 광명시장, 모든 일정 취소하고 수해 복구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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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식] 박승원 광명시장, 모든 일정 취소하고 수해 복구에 총력

□ 침수된 주택, 상가 등 현장 점검 및 복구 작업 참여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수해 복구를 위해 현장 곳곳을 돌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전날(11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자원봉사자, 시 공무원 등과 함께 안양천·목감천 일대, 침수주택·하안 상업지구 지하상가 수해 복구작업을 함께 했다.

▲광명시 호봉골 수해복구 현장에서 자율방재단과 공무원들이 쏟아진 토사물을 정리하고 있다. ⓒ광명시

박 시장은 폭우로 침수된 하안 상업지구 지하상가의 빠른 복구를 위해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련 부서장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아울러 시 공무원과 자원봉사단체, 군부대 등에도 지원을 요청해 단기간 복구가 가능하도록 집중적으로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상가 등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예비비 사용을 적극 검토하고 소상공인 재해구호기금을 경기도에 신청하는 한편,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비해 피해 현황을 총괄 조사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도 논의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보건소와 자율방재단 등 관련 단체에 침수지역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당부했다.

□ 광명시, 제77주년 광복절 맞아 기념식 개최

경기 광명시는 오는 1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광명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고, 시민과 함께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광명동굴 입구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광명시

먼저 오는 14일에는 광명동굴 입구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청소년들이 그린 평화의 소녀상 그림 전시 △위안부 피해자 추모 헌화와 헌시 △일본군 위안부 주제 ‘노란 나비 청소년’(청소년 자원봉사 모임)의 1분 발언 △나비 퍼포먼스(시민 대상 위안부 피해자에게 편지쓰기·편지 꽂기 행사)가 마련된다.

아울러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광복회 광명지회 주관으로 오는 20일까지 평생학습원 1층 전시실에서는 ‘은폐된 진실과 기억해야 할 역사’ 패널 전시회가 진행된다.

‘은폐된 진실과 기억해야 할 역사’ 전시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본의 산업 유산에 숨겨진 일본의 만행과 역사 은폐를 고발하는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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