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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1실 5국 2구 2직속 10사업소 86과·담당관'으로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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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1실 5국 2구 2직속 10사업소 86과·담당관'으로 조직개편

ⓒ프레시안


전북 전주시가 경제와 미래성장 분야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1실 5국 2구 2직속 10사업소 86과·담당관'으로 조직을 개편키로 했다.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민선8기 시정 목표 달성과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역점업무 추진부서는 신설하고, 중복되거나 기능이 쇠퇴한 분야는 통·폐합하기로 했다. 

또 유사한 업무는 재배치하기로 했다. 기존 조직은 5국 1단 2구 2직속 8사업소 88과·담당관으로 운영됐다.

조직개편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대규모 개발사업과 재개발·재건축 등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목적으로 시장 직속 전담기구인 미래성장지원실이 설치된다. 

기존 도시공간혁신추진단이 재편되는 미래성장지원실은 ▲종합경기장개발과 ▲재개발재건축과 ▲도시개발과 ▲도시정비과를 두고 핵심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시는 미래먹거리가 될 신성장산업 확장과 전주형 일자리 창출 등 경제도시로의 체질 개선을 위해 경제산업 분야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기존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은 경제산업국으로 명칭을 바꾸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신성장산업과와 소상공인 지원 등을 담당할 민생경제과를 신설한다. 일자리정책과의 기능을 보강하기로 했다.

과 단위로는 글로벌 산업·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국제협력담당관을 신설하고, 일자리와 교육, 주거 등 맞춤형 청년정책 지원을 위한 청년정책과도 만들 예정이다.

전주 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및 국회·중앙부처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서울세종사업소도 신설한다.

본청에 있는 청소·공원·녹지 민원 관련 업무는 완산·덕진구청으로 이관한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정책적 직관성을 확보하고 중앙부처·전북도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행정기구 명칭도 바꾸기로 했다.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은 경제산업국으로, 생태도시국은 도시건설안전국으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는 자원순환본부로, 맑은물사업본부는 상하수도본부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는 도서관본부 등으로 각각 변경할 계획이다.

이밖에 새로운 행정수요에 맞게 기존 조직을 재구조화하는 과정에서 한정된 기준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유사업무의 부서 간 기능도 조정하기로 했다.

한편 전주시는 관련 조례안을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열흘 간 입법예고를 해 시민들의 의견을 모은 뒤 9월 중 열리는 제395회 전주시의회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10월 중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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