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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근 창원시의회의장, ‘전반기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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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근 창원시의회의장, ‘전반기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됐다

부회장에 통영시의회 김미옥 의장, 거창군의회 이홍희 의장 선출

창원시의회 김이근 의장이 '제9대 전반기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9일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31회 정례회를 열고, 제9대 전반기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단을 구성했다.

이날 정례회에 참석한 시군의회 의장들은 3선에 걸친 의정 경험과 지방의회 발전을 향한 열정을 인정해 만장일치로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부회장에는 통영시의회 김미옥 의장과 거창군의회 이홍희 의장이 각각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밀양시의회 정정규 의장을 호선했다. 이날 구성된 의장협의회 회장단 임기는 전반기 의회가 종료되는 2024년 6월30일까지이다.

김이근 협의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도내에 산적한 지역 현안과 지방의회 독립문제 등 당면한 과제가 많으므로 시군의장들과 긴밀하게 소통해 모범적이고 생산적인 협의회를 만들어가겠다”면서 “경남시군의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민의를 올바르게 대변해 경남도민의 복리증진과 경남발전을 선도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이근 협의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을 비롯한 새로 구성된 집행부와 함께 경남시군의회 의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의회

이어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항공우주청 사천 설치 정부조직법 조기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시군의장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지난 5월 항공우주청 사천 신설 확정 후 경남도와 사천시는 항공우주청 사천설치 실무TF팀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준비해나가고 있는데 정부조직법 개정 지연으로 항공우주청 설치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면 우주산업 선진국과 기술 격차가 갈수록 심해질 것이다”면서 “조기 개정을 통한 항공우주청 설치와 연계한 관계기관의 적극 유치·체계적인 클러스터 기반 집적화를 건의한다”고 밝혔다.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정례회에서 ‘항공우주청 사천 설치 정부조직법 조기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경남 18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월 정례회를 개최해 지역현안과 공통의제를 논의해 오고 있다.

특히 도민을 위한 각종 안건 등을 국회 및 중앙정부에 건의·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자치분권 강화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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