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오영훈 도정과 함께 할 정무부지사 후보자(김희현) 인사 청문 요청안이 제주도의회에 제출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의회 의장은 상임위원회별로 추천한 6명을 포함해 7명을 인사 청문 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 선임하게 된다. 또한 제주도 의회에서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위원을 위원회가 구성된 날부터 2일 이내에 상임위원회별로 1인을 추천해야 한다.
정무부지사 인사 청문 특별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인사청문요청안이 의회에 제출된 때에 구성된 것으로 본다.
앞서 제주도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청문 위원 1인을 10일까지 추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정무부지사 인사 청문 특별위원회는 인사 청문 요청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는 완료하고, 채택된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를 제주도지사에게 송부해야 한다.
한편, 오영훈 도지사는 지난달 민선8기 정무부지사에 김희현 전 도의회 의원을 지명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 후보자는 제주도의회 3선 의원 출신으로 2010년부터 2022년까지 도의회 부의장,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위원장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의 의정 경험을 쌓아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