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새로운 시작을 위한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의 무더위 속 광폭적인 행보가 돋보이고 있다.
지난 6월1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6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에 성공한 구 군수는 군정에 복귀해 민선 7기의 안정된 마무리와 민선 8기 새로운 시작을 위해 두 달 동안 군민만을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려왔다.
구 군수는 업무 첫 일정으로 농민들의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 개최해 심각한 가뭄으로 타들어 가는 농민들의 시름을 달래기 위해 전 실·과·소장과 읍·면장 에게 모내기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예비비 7억5000만 원을 투입해 가뭄이 심각한 읍·면 관정 개발을 지시하고 가뭄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확인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를 만나 관내 저수지 댐 방류 협조를 구하는 등 발 빠른 가뭄대책 추진으로 관내 전역의 모내기를 100%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어 민선 7기 주민 갈등 사업과 각종 현안 사업을 마무리 짓고 군정의 연속성을 유지와 민선 8기 실천 가능한 공약사업을 선정하는 등 더 큰 거창도약을 위한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단일사업으로 군정 역대 최대 규모인 430억 원(국비 300억 원, 지방비 1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문화·편의시설이 열악한 농촌지역 주민들이 30분 안에 보육과 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60분 안에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기며, 5분 이내에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365생활권 조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군 전반의 생활환경을 대폭 개선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선 8기 예산 1조 원 시대 도약을 위해 구인모 군수는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국비 194억 원 지원을 건의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군의 주요 현안사업인 거창남부우회도로 개설사업(439억 원), 유기농 복합서비스 지원 단지조성(180억 원), 남상 청림지구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104억 원), 거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49억 원) 등 8개 사업의 내년도에 필요한 국비를 직접 건의하기도 했다.
거창군은 민선 7기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민선8기 추진할 정책의 근간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비 확보를 최우선적으로 보고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과 중앙부처와 경남도의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민선 8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군은 거창 감악산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용역 최종보고회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수립 중간보고회, 거창 감악산, 아홉산권역 산림휴양관광 마스터플랜 중간보고회 등을 개최해 민선 8기 사업추진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구 군수는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승강기 산업복합관 신축현장, 제2창포원 내 체육시설, 항노화힐링랜드 용소복원 사업장 등 주요 사업장을 돌아보고 각 사업장의 현안과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청취하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또한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제2창포원 내 36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마무리를 위한 협의와 합천군 소재 황강 광역취수장 건립 예정지 현장을 방문해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의 의정활동 자리에서 환경부의 황강 광역취수장 건립사업에 대한 거창군의 설치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
구 군수는 민선 8기 군민과 약속한 공약 시행을 위해 공약사업 해당 실과에 타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통한 꼼꼼한 검토를 지시하고 내용을 확인하는 등 신중한 공약 선정을 위해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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